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희린/작중 행적 (문단 편집) === 161~170화 === * 164화 막바지에 [[조미주]]와 함께 기율대에서 복귀한 걸로 등장한다. 그런데 [[주희린]]은,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실실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경례한다. 라시현은 그걸 보고 '''"웃어?"'''라며 정색한다. PC방건으로 3부관 [[김길연]]에게 다른 수인들과 같이 원산폭격을 당했음에도 경고만 주고 넘어가줬는데[* [[라시현]]이 조용히 넘어간 걸 두고 [[정수아]]가 '평소 같으면 10번은 뒤집어 엎었을 건데, 조용히 넘어간 게 이해가 안 된다'고 생각할 정도였다. 이는 라시현이 평소 PC방 AM은 짬 차고 받는 혜택으로 여기고 있어서 묵인했지만 그걸로 인하여 자신도 피해를 보니 금지한 것이다.] [[주희린]] 본인이 걸려 중대가 뒤집혀지고 간부들에게 시달리고 본인도 [[방순대장|중대장]]의 명으로 다시 근무나가게 되었다. 얼마나 빡치겠는가. * 165화 격노한 [[라시현]]은 "너 때문에 중대가 개판이 됐는데 웃음이 나온다 이거지?"라며 꾸짖는다. 당황한 주희린은 "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서 그랬습니다."라고(…) 변명하지만, 당연히 라시현은 봐주지 않고 [[한소이]]에게 구타를 명령한다. 물론 한소이가 주저하는 사이 [[나주리]]가 대신 나서서 주희린을 패버리고[* "[[나주리]]는 영악하고 교활해서 싫지만, 이때는 정말로 [[사이다(유행어)|사이다]]였다"는 평가가 있을 정도였다.], 정수아는 그걸 보면서 '[[우지영(뷰티풀 군바리)|우지영]] 때와는 달리, 말리면 더 큰 깨스가 걸릴 것'이라고 생각하며 한숨만 쉰다. [[주희린]]은 '복귀하면 파티나 회식 같은 거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, 이게 뭐냐?!'고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며 울먹인다.[* 이때 [[주희린]]이 생각하는 복귀 축하 장면이 그야말로 가관인데, 정수아가 [[케이크]]를 들고 있고, [[현봄이]]와 [[최아랑]], [[김세이]]도 함께 축하해주고 있으며 같이 복귀한 [[조미주]]는 완전히 무시당하고 있다. 혼자 구석에 찌그러져 걸레질하는 [[고효원]]은 덤. [[조미주]]도 빼고 혼자 복귀 축하 회식을 받을 생각을 했던 것을 보면, 자신이 잘못해서 기율대에 갔다 왔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이 매우 잘 드러난다.] 한밤중에 화장실에 틀어박혀 뭔가를 쓰는 장면으로 다시 등장하는데, [[라시현]]과 [[나주리]]를 기율대에 보내기 위해 [[마음의 편지]]를 '''왼손으로''' 쓴다. 그런데 거기 '''자신에게 제일 잘해줬던 선임인 정수아를 같이 쓰는, 희대의 배은망덕한 짓을 저지른다.''' 그것도 '지켜준다더니 자신이 맞는 동안 안 말려주고 바라보기만 했다'는 이유로.[* 이때까지 잘해준 정수아를 통수친 건 둘째 치더라도, 정수아는 아직 일경 나부랭이다. 수경이 갈굼을 명령하고 상경이 후임 패고 있는데 말리다가 같이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다. 도와줄래야 도와줄 수가 없다. 또한 [[소원수리]] 대상인 인물들이 기율대로 간다는 보장도 없는데, [[라시현]]과 [[나주리]]를 [[방순대장|중대장]] 선에서 처벌하는 식으로 더 말 안 나오게 끊어버릴 가능성이 크다. 방범 AM근무 덕분에 289중대가 한참 쑥대밭이 되었고, 그나마 [[최아랑]]의 활약 덕에 좀 기가 펴나 싶은 판국에, 또 다시 중대 내에서 가혹행위가 터진다면 당장 피해보는 건 중대장이니.][* 거기에 이시점에서 [[주희린]]은 이경말 시점이다. 아무리 [[고문관]]이라도, [[이병]]말이나 이경말쯤 되면 웬만큼 군대의 특성에 대해 알만큼은 알 시기이다. 여기서 주희린이 얼마나 빡대가리인지 드러나는데, 자기 딴에는 왼손으로 글씨를 쓰며 위장을 하려고 하지만, 내용만 봐도 누가 찔렀는지 금방 각이 나온다. 그리고 군대건 의경이건 중대 단위의 [[마음의 편지]]함은 '''[[행정병]]이 100% 다 본다.''' 따라서 X되는 건 결국 본인뿐이다. 정수아 자대배치 초기에 누군가 마음의 편지 쓴 걸 당시 행하나였던 [[김미윤]]이 손에 들고 범인 나오라고 으름장 놓던 상황을 생각해보자. 현실 군대 경험담을 인터넷 커뮤니티등에서 보더라도 마음의 편지함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행정병들이 다 봤고 행정병들과 친한 [[병장]]이나 수경들이 같이 보면서 박장대소했다는 경험담도 다수 나왔다. 오죽하면 찌르려면 군사안보지원부대나 군사경찰을 이용하라고 하겠는가.] 그러나 정수아를 써 놓고 나서는, 수아까지 기율대로 보내는 게 옳은 것일지 고민한다. 이후 편지함에 자신이 쓴 [[마음의 편지]]를 넣으려다, 또 한번 '수아를 기율대로 보내는 건 좀 아닌 것 같다. 수아가 제일 잘해줬는데.'라고 생각하며 망설인다. 그 때 [[박소림]]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걸 본 주희린은 크게 당황한다.[* 아직도 [[박소림]]의 이름을 외우지 못하고 '김소림??'이라 생각하는 것은 덤.] 심지어 정신차려 보니 박소림을 보고 놀라는 통에 [[퍼거스(마비노기)|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]]를 시전해버려 편지가 이미 편지함에 들어가 버렸다.[* 이 때 눈의 초점이 사라지고 얼굴이 흙빛이 되어 '허억... 수... 수아야!' 라고 마음의 외침을 하는건 덤. 다른 의미로는 그나마 [[양심]]회로가 남아 있다는 이야기다.] 절망하는 주희린을 박소림은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데… * 166화 박소림이 "뭐하고 있냐"고 추궁하자 "건의할 게 있어 소원수리를 했습니다"라고 얼버무리지만, "행정반에서 검토해서 거른다"는 박소림의 말에 결국 털어놓는다. 그걸 들은 박소림은 "때린 것도 아닌데 수아 이름을 썼느냐"고 화내지만, 이내 희린에게 창고에 있는 나무젓가락을 가져오게 해 소원수리서를 꺼낸다. 박소림은 소원수리서를 보고 "누가 봐도 넌 줄 알겠다"며 까지만[* [[주희린]]이 소원수리랍시고 쓴 내용 문법도 거의 [[초등학생]] 수준의 표현법이었고, 이걸 본 [[박소림]]은 대차게 박장대소했을 정도(...).] "엿에는 엿으로 갚으려 하니 멋있다"고 칭찬도 한다.[* [[오로라(뷰티풀 군바리)|중대 공인 미친년]]에게 말 한마디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자신의 처지 때문에 이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.] 중간에 [[권정민]]에게 들킬 뻔하기도 하지만 박소림의 당돌함과 기지로 넘어가고 자러 들어간다.[* 애시당초 [[권정민]]이 "소리가 다 들린다"고 타박한 걸 보면, 이미 소란스러운걸 듣고 와서 보고 있었지만 그냥 모른 척 넘어가줬다는 게 팬들의 중론이다.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또다시 [[주희린]]의 [[운]] 속성이 제대로 발휘된 셈. 만약 그걸 본 사람이 [[허정인]]이나 [[간미효]]였으면 주희린은 그날로 군생활 종쳤다.] 다음날 기대마에서 구두를 닦는 [[박소림]]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"이소림 일경님!" 하며 또 '''2번째 [[창씨개명]]을 시켜버린다(...).''' 박소림이 "ㅆ발 박소림이라고 했지!" 하며 화내지만 그래도 "잘잤냐" 라고 덕담을 건네자 "하핫 덕분에 꿀잠잤지 말입니다." 하며 호탕하게 웃는다. 물론 박소림과 [[주희린]] 간의 일을 직접 보지 않아 내막을 잘 모르는 정수아와 [[현봄이]]는 의아해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